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돕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는 ㈜창성텍· 씨엔와이 등 10개 기업이 참가하며, 사무보조 생산 품질관리 영업 배관사 등 총 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먼저 화성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hwaseong)에서 참여기업을 확인하고, 오는 25일까지 전화(031 5189 4211~3)로 사전면접을 예약하면 된다.
면접 동영상 녹화는 23~2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화성시일자리센터 잡카페(병점역 1번 출구 병점우체국 5층)를 방문, 구인기업의 사전면접 질문을 바탕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구인기업은 해당 동영상을 확인 한 후 2차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박람회 참여자에게 면접 자세 및 면접 노하우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일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환경에서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넓히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상설면접장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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