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고객들의 차량 관리 불편을 해소하고 '언택트' 중심의 자동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머핀'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유소 200여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SK에너지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세차/주차/발렛파킹 등을 포함해 자동차 정비, 보험 등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세차 및 발렛파킹 관련 카케어 서비스 업체 6개사와 제휴 협약식을 체결, 카 케어 플랫폼 사업 개발을 밝힌 바 있다.
SK에너지 주유고객들이 사전에 설치한 머핀 앱에 차량번호, 주유패턴(유종, 주유량, 금액 등) 및 결제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주유소에서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구조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사진 = SK에너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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