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브라질에서 하루 5만477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미국에서 3만6617명, 인도에서 1만5400명의 환자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감염이 확산하는 것 외에도 진단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WHO 따르면 21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870만800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6만1715명에 달한다. 하루에만 474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네 차례 연장됐다.
미국 남부 지역에서는 20~30대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진 젊은이들이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이 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텍사스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메모리얼데이 파티 때 젊은이들이 술집이나 모임에 참석한 것이 신규 환자 증가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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