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민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6억원, 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45%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통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분기와 3분기가 성수기"이라며 "날씨가 더워지면 기존 제품 뿐만 아니라 여성용 다이어트 제품, 이너뷰티, 체질개선 제품군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전망도 밝다. 윤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고성장에 발맞춘 캐파 증설로 내년 실적 성장도 담보돼 있다"며 "현재 오송에 신규 공장 증설이 진행 중인데 내년 1분기에 완공돼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신공장 증설로 캐파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꾸준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고성장에 따라 꾸준한 주가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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