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LG유플러스, 야구·골프·아이돌Live 전면 개방

LG올레드TV·LG코드제로·아이패드 프로 등 경품 행사도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와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 아이돌 팬 필수 앱 U+아이돌Live를 타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U+프로야구와 U+골프, U+아이돌Live는 무관중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투어에 맞춰 지난 5월부터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에게도 주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U+프로야구는 TV보다 더 생생한 중계로 야구팬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시즌 U+프로야구는 기존 '주요 장면 다시보기', '포지션별 영상' 기능에 방구석 응원에 유용한 실시간 채팅, 게임, 경기 중 응원단을 보며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응원단캠' 기능을 추가했다.

U+골프는 KLPGA 중계 중 해설진과 실시간 소통하며 감상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에는 고객이 스윙영상을 촬영해 신청하면 KLPGA 중계 중 해설진이 원격 레슨해주는 '스윙영상레슨' 기능을 추가했다. 인플루언서 프로골퍼 8명의 스크린골프대회 등 정규 투어 외에 색다른 볼거리와 레슨 영상을 강화해 제공 중이다.

U+아이돌Live는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 청소년)를 위한 직캠 영상으로 아이돌 팬들을 위해 최적화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 등 인기 아이돌의 일상 모습을 담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또 강다니엘, 뉴이스트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언택트 콘서트 '펩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27일를 U+아이돌Live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전국민 무료 개방을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3개 앱 중 어떤 앱이든 접속,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로그인 후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 영상을 시청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LG 올레드 TV(1명) △LG 코드제로 A9S(2명) △아이패드 프로(3명) △에어팟 프로(3명) △응원 구단 야구 유니폼(7명) △골프존 골핑 100만원 상품교환권(1명) △피자교환권(200명) △커피교환권(1천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U+프로야구와 U+골프, U+아이돌Live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서비스 개방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모두가 인정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