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엘이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엘이티는 22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일 대비 29.81%(4650원) 오른 2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7800원)보다는 약 160% 웃도는 수준이다. 엘이티는 모바일과 TV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이며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핵심인 UTG(초박형 유리) 제조공정을 자동화한 UTG 적층 라미네이션 장비를 공급한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0.7% 하락한 2126.38에 출발, 이후 2120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일제히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형국이다. 원 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213.4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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