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52.5%에서 최대 91% 차등 적용해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기존의 주택, 온실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까지 가입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온실(비닐하우스)에 대해 전체 지원율 85%를 적용하여 농·임업인의 재난피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상가·공장의 경우 59%를 지원,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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