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2일부터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근 도서관 일부를 개방하고 시행해온 도서대출 서비스를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의거, 재 휴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한다.
특히,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로 24시간 무인예약 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출할 수 있는 도서 수량가 한정돼 있어, 시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최소한의 접촉으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책 배달 서비스와 방문수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관내 공공도서관 5곳(하안·광명·철산·소하·충현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대출 권수와 대출기한은 1인 7권까지 14일 이내다.
책 배달 서비스는 신청 후 2~3일 이내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방문수령 서비스는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각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소하도서관은 신청한 도서를 소하도서관 주차장에서 수령할 수 ‘북 드라이브 스루 안심 대출 서비스’도 실시한다.
북 드라이브 스루를 포함한 방문 수령 시에는 도서대출 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반납은 무인 반납기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KTX광명역, 호반써밋 아파트 앞,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등 5곳에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음껏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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