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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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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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를 '힐링관광의 메카'로 만들 터

한국관광협동조합 팸투어를 환영 하기위해 내매교회를 방문한 영주토박이 출신 장욱현 영주시장으로부터 ‘힐링 관광도시 영주’의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봤다.

내매교회에서 인터뷰중인 장욱현 영주시장[사진=아주경제]


Q:힐링관광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과 향후 계획은 ?

A:영주시는 조선시대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 소백산을 배경으로하는 자연환경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힐링관광의 메카로 진화하기위한 모든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해서 영주시는 단순한 힐링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이 함께 힐링받을수 있는 ‘힐링관광’ 준비중이다.

육체의 힐링에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 있고,정신의 힐링에는 선비의도시 영주의 정신과 인성까지 포함된 전인적인 힐링관광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Q:한국관광협동조합의 팸투어를 통해 영주시에서 뒤늦게 발견된 기독교 유적지가 최근 기독교계의 새로운 성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A:최근 기독계의 핫 이슈로 부상중인 ‘도마바위(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74호)’와 건립된지 114년된 내매교회(한국기독교사적 11호)등 영주시에는 곳곳에 적지않은 기독교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그동안 소홀했던 이 부분에 대해 좀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영주시가 기독교 성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이밖에 관광영주로의 도약을 위해 구상중인 계획은?

A:영주는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삼판서고택등 가는곳마다 유적지고 관광지다.

이에 저는 민선6~7대 시장으로 재선되면서 역동적인 지역경제와 세계적인 문화관광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 구체적인 시작으로 2021년에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개최할 예정이며 ‘6차산업 관광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영주가 자랑하는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을 비롯해 영주한우 영주사과등 훌륭한 관광인프라가 영주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영주출신 토박이 시장으로 우선 내고향 영주를 너무도 사랑한다.

해서 내고향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살아갈수 있도록 해야하는 의무가 나에게 있다.

이같은 의무에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영주시청 전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한국관광협동조합등 관광인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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