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상생 소속 박태순 김진숙 주미희 의원과 용역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의 조사 범위와 연구 중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반월시화 공단 내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경영 환경과 기업 활동 위축 요인 등을 분석, 4차 산업혁명 대응책을 포함해 지역 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 조사된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더해, 4차 산업 인식 제고·추진 지원책과 기업들이 바라는 안산시의 역할 등에 대한 제언을 내놓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생 소속 의원들은 안산시와 기업지원 유관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정책의 유효성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관리 능력 분석에 초점을 맞춰줄 것을 용역 업체에 당부했다.
덧붙여 백화점식 조사보다는 핵심 주제를 깊이 있게 분석해 정보로서의 가치를 높여달라는 요구도 전했다.
박태순 대표의원은 “‘상생’의 연구활동에 대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효과적인 연구를 위해 용역을 진행하는 것인만큼 안산 지역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및 용역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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