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19일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50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전국 99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장애인주간재활시설인 `햇살한줌`을 비롯한 50개 기관이 차량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각 1대씩 경차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올해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새롭게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명단과 차량 인수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