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딸이 실종됐다...영화 '비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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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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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은 없다'가 화제다.

23일 OCN Thrills에서는 '비밀은 없다'가 방영됐다. '비밀은 없다'는 2016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로 배우 손예진과 2017년 유명을 달리한 배우 김주혁이 출연했다.

'비밀은 없다'의 줄거리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신예 정치인 종찬(故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의 딸이 선거를 보름 앞둔 어느 날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홍은 딸의 실종에도 불구하고 선거에만 집중하는 종찬과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딸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딸이 남긴 단서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연홍은 점차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여우주연상, 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여우주연상·영평10선, 11회 파리한국영화제 관객상, 25회 부일영화상 여우 주연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영화 '비밀은 없다'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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