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여신강림' 여주인공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6년생인 문가영은 독일 카를스루에서 유학 중이던 두 부모 밑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랐고,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독어 영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개봉했던 영화 '스승의 은혜'를 통해 데뷔한 문가영은 이후 '날아라 허동구' '검은 집' '궁녀' '더 웹툰' '장수상회' '커터' 등 영화와 '궁S' '마녀유희' '달콤한 인생' '자명고' '친구, 우리들의 전설' '나쁜 남자' '왕가네 식구들' '장산의 신-객주2'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월화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스타 여하진 역을 맡아 김동욱과 호흡을 맞췄다.
23일 문가영이 웹툰을 드라마화한 '여신강림'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문가영 측은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차은우와 만나게 된다.
'여신강림'은 예쁜 그림체와 여신으로 불리는 여주 캐릭터와 그런 여주를 똑닮은 야옹이 작가의 비주얼에 큰 화제를 모은 웹툰이다.
한편, 문가영이 출연 예정인 올리브 예능 '식벤져스'는 24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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