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선주자' 언급 후 소유진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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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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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 직후 SNS에 자녀사진 업데이트

요식 사업가 겸 유명 방송인 백종원이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되면서 그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 종합일간지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당 비례대표 초선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떠냐"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대선주자 언급 보도 직후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검(실시간 검색어)에는 '백종원'이 올라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백종원은 '골목식당',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맛남의 광장' 등 다양한 요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친숙한 이미지와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백종원은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용희군, 딸 서현, 세은양을 두고 있다. 

소유진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백종원과의 단란한 일상을 올리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소유진은 최근 자녀들이 백종원의 출근길을 배웅하는 영상을 올리고 "'맛남의 광장' 촬영가는 아빠 조심히 다녀오세요"라고 가족애를 과시했다. 

소유진은 이날 오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온한 일상을 전하며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꽃밭을 바라보는 딸의 사진을 게재하고 "나비야"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은 "사진이 너무 예쁘다", "행복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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