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양기관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 6번째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 다음이 윤성헌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장).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협약식은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과 윤성헌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주요 관리자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원격화상교육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광역시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홍보 및 안내 △희망하는 대구광역시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과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제공 및 수료자 추후관리 △기타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및 협의한 사항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 시내 16개 임대아파트 입주민뿐 아니라 대구 시민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맞춤식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워크스루 캠페인과 생활 속 거리 두기 금연상담 등 안전한 홍보와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입원 기간 중 흉부CT, 폐기능 검사, 전문가에 의한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중증고도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는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캠프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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