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회사는 벡터컴과 포괄적 주식교환 형태의 완전 자회사 편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벡터컴은 외형적 성장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PR 컨설턴시인 (주)니트커뮤니케이션즈는 뉴미디어와 스타트업 커뮤니케이션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위마스터즈는 유튜브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와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 등 1000여편 이상의 디지털 영상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이다. 또한 (주)즉시는 고객경험(CX) 기반의 세일즈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영업교육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벡터컴은 각 사업 부문을 강화시킴으로써 3개 회사들과의 높은 시너지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주 벡터컴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시대는 온∙오프라인과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다각화를 통한 3개 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로 벡터컴은 글로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월에는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와 글로벌 업무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국내 시장의 PR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브이콤(대표 민호기)과 조직 및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 언론PR과 위기관리, CEO 매니지먼트 등 PR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