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웹툰 프로젝트 컨텐츠를 이용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첫 사례다.
증강현실(AR)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 김구, 여성대표 독립운동가 정정화, 성남 출신 남상목 등 3인을 3D 캐릭터로 복원, ‘성남시 AR’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독립운동가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청 앞 광장과 1층 누리홀에 마련된 체험 존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AR 독립운동가를 만나고,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동작과 목소리도 들을 수 있으며, 해당 인물의 웹툰으로 바로 이동도 가능하다.
은수미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 창조도시 성남에서 독립운동가 AR 체험 존을 구축, 시민들이 쉽게 독립운동가와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웹툰 프로젝트가 앞으로 100인의 독립운동가를 그리는 만큼 더 많은 웹툰 주인공들을 AR 콘텐츠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