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올해 24살로, 지난 2018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 중이다.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 진행된 공채에서 김 아나운서는 최연소(당시 22살)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모닝와이드' '본격연예 한밤' 등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아나운서가 된 후 처음으로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서는 체지방때문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등 소소한 이야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입사 전 대학 동기로 추정되는 인물 A씨가 김 아나운서와 주고받은 '뒷담화' 문자를 공개한 것. 당시 A씨는 문자와 함께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는 글로 저격했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이내 "알아서 할게. 잘 지내라"는 글로 구설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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