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51명…지역 31명‧해외 20명 (상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식당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 본원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와 방문자 명부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53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1명 증가한 총 1만25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명 중 31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9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 11명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5명, 3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전 8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남 1명이 추가됐다. 수도권과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가 많은 것은 기존 집단감염지인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대전 서구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한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는 탓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12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무더기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491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2명 늘어 총 1만930명으로 완치율은 87.2%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1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17만58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2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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