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모습. [사진=대구중구청 제공]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7일 오후에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행사)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커 공연을 펼친다.
“나를 사랑한 버스커”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대구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이 주관해 최재관, 구본석, 차은결 등 실력있는 14팀의 버스커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회는 TBC 생방송투데이 리포터 김철원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힘들었던 그 시절 김광석의 노래가 위로되었듯 김광석길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힐링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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