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대표실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국회 정상화와 조속한 추경 처리를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회동 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여야 원 구성 협상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일임한 상태"라며 "주 원내대표가 복귀하는 대로 두 사람이 알아서 논의해 결정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추경을 포함해 민생을 살펴야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그 절실함은 어느 당보다 우리 당이 크다"며 "다만 오늘 만남은 일방적인 통보 이상은 아니었으며, 원 구성 협상에 대해 대안을 준비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