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이달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조정대상지역이면서 청약과열지역이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단지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시공되고, 특화 서비스가 적용되는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 시 더블 역세권이 된다. 특히 이들 노선이 각각 SRT와 GTX-A 노선으로 연계될 예정이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흥덕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강남으로 이동하기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은 물론 홈플러스 원천점, 이마트 흥덕점, 흥덕지구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흥덕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흥덕고등학교가 도보거리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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