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IP(지적재산권)로는 기록적인 매출 성과다. 이번 매출 기록은 우수한 IP와 네이버 시리즈, 웹툰 플랫폼이 조화를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웹소설 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이 웹툰으로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웹툰에서 독점 공개되면서 웹툰의 인기와 함께 원작 웹소설까지 다시 찾아보는 독자들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원작 팬들이 웹툰의 유료분(미리보기)까지 감상하면서 동반 매출 상승효과도 가져왔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장편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를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네이버 시리즈 인기 웹소설이 웹툰으로 재탄생 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 ‘재혼 황후’,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꽃만 키우는데 너무강함',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등이 대표적이다.
박제연 네이버웹툰 시리즈 웹소설 리더는 “최근 탄탄한 서사의 웹소설이 입체적인 웹툰으로 재탄생되면서 새로운 독자층의 유입과 그로 인한 매출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 시리즈는 웹소설과 웹툰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제2, 제3의 전독시와 같은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