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꼼짝마!’ 애플리케이션은 코로나19에 대한 건강관리, 대응, 보건교육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현장 보건 교사들과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 T/F팀이 함께 개발·제작하였다. 학교 구성원들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였으며, 승인과정을 거친 후 교육구성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 자가진단(학생) △ 자가진단(교직원) △ 의심 증상 대처 △ 슬기로운 학교생활 △ 감염병 경보단계 △ Q&A의 6개 메뉴로 구성되었다. ‘자가진단(학생, 교직원)’에서는 학생(우리반) 건강 상태 자가진단하기, 나의 동선 기록하기, 건강 체크하기 등 가정·학교에서 건강관리를 생활화하고 등교 중지, 자율 보호 등 관련 서류를 편리하게 입력하고 제출할 수 있다.
학생은 등교 전에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교직원은 학생을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함으로써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등의 확진자 및 접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주변 의료기관을 지도로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청에서 개발한 학생·교직원·학부모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족집게 Q&A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문의 내용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기건강관리 역량의 향상과 보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교육구성원이 건강의 주체가 되기 위해 ‘코로나19 꼼짝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고, 앞으로도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