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출시한 ‘올 뉴 랭글러 사지(Sarge)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랭글러의 시초는 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용차량으로 운용되며 선전했던 ‘윌리스 MB’다. 사지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의 줄임말이다.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에 적용돼 각각 50대씩, 총 1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루비콘 4도어와 오버랜드 4도어 모두 부가세 포함 599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의 사장은 “랭글러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한정판 또한 희소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