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양지 SLC물류센터 근무 30대 확진

 

사진=연합뉴스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10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양지 SLC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께부터 발열과 근육통, 오한 등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날 오후 10시 35분께 녹십자의료재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SLC물류센터 지상 1층 상온·저온센터와 2층 매점, 식당 등에 운영 금지를 지시했다.

한편 29일 오전 8시 기준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명이며,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명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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