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코로나19 전 부서 책임감 갖고 감염차단 총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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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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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공약 이행률 76.6%로 나타나

  • 역점시책 당초 계획대로 최선 다해달라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9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지역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한 시장은 ‘민선7기 2년 성과·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확진자들의 지역감염 우려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관련 부서들은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추가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역점시책들이 당초 계획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는 51건의 공약사업과 186건의 역점시책 등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지난 2년간의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열렸다.

민선7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는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2028 군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군포도시공사·청소년재단 출범 △100인위원회 구성·운영 △보훈회관·생활문화센터 건립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민원콜센터 운영 등이 꼽혔다.

한편 한 시장의 지난 2년간 공약이행률은 76.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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