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부가 발표한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해상풍력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정부는 해상에 건설되는 해상풍력 발전소의 특성을 고려, 주변지역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기와 인접한 지역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상풍력에 대한 별도의 주변지역 기준을 마련했다.
발전소 건설에 따른 어업영향을 고려하여 어로활동이 많은 지자체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자체별 배분기준에 어선수를 추가했다. 또한 발전소로부터의 거리 가중치를 고려하도록 하여 더 인접한 지자체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기준을 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