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주의 생활속 거리두기 유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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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0-06-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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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제공]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과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활발해지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도내뿐만 아니라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북 주위 인근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동선과 관련된 내용이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개인 SNS에 ‘00지역 확진자 발생했다는데 사실인가요?’, ‘확진자가 00에 다녀갔다던데 맞나요?’ 같은 글이나 실명이 올라간 확진자 내용을 올리는 등 많은 관심으로 인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는 등 다양한 일이 발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가짜뉴스나 거짓뉴스에 혼란스러워 하기 보다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최근 더운 날씨 속에 마스크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고 거리두기를 실천해 개인 안전위생을 철저히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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