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시흥시청, 목감동 거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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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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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서 두번째 확진 (서울=연합뉴스)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2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목감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A씨는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노원구 47번 확진자 B씨와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6일 B씨와 접촉한 뒤 다음 날 27일 발열 등 코로나19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28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와 함께 사는 가족 2명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으며 역학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목감동 거주자
83년생 남성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 근무자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6월 26일 노원구#47 확진환자 최종 접촉
6월 27일 발열 등 증상발현
6월 28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6월 29일 확진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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