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부터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환경개선, 공공업무 지원,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총 150개 사업 총 1,783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파주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다.
단,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등을 수급 중인 자는 이번 사업 참여 시, 수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가구소득, 실직여부 등을 선발기준에 따라 다음달 13일 이후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선발 과정에서는 사업 내용에 따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별로 더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올라와있는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경제 지표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파주시민의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라며 “환경정비,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분야, 마을공동체, 보육사업 등 지자체 특성화 사업도 다양하게 발굴해 파주시 일자리사업이 더욱 풍성해지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중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 중 민간연계 일자리사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민간연계 일자리사업은 파주시 관내 강소기업, 소상공 업체에 관내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을 연계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 고용까지 연결 될 수 있도록 시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 알선의 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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