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차례에 걸친 군 협의를 통해 군방호벽 철거 동의를 얻어 월롱면 영태리 군 방호벽과 문산제일고 앞 군 방호벽을 우선 철거하기로 했다.
월롱면 영태리 방호벽은 마을간 연결도로에 설치돼있어 차량소통 및 농기계의 통행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이번 영태리 군 방호벽 철거사업은 지난 6월 25일 착공했으며 오는 8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학생들의 통학로에 설치되어 도심지 경관저해와 도로확장 등의 방해로 상습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었으며 지난 24일에 착공해 오는 12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허준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급격한 도시화 등에 따라 군 방호벽이 미관저해와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요소였다”라며 “지속적으로 방호벽 철거 사업을 통해 적극행정과 교통 환경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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