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년 의료관광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6-29 12: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지역 유치업체 적극 육성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의료ㆍ웰니스 관광 융복합 상품 개발을 위하여 '파트너 에이전시'를 신규 선정,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은 지난 5월 인천이 전국 1위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며, 포스트코로나 대비 의료관광객 유치 타깃을 주한미군, 승무원, 환승객, 글로벌 기업인 등으로 특화하고,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여, 코로나 상황에 선제 대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선정된 에이전시는 총 4곳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국내 유치업체 대상 공모를 통해 상품 구성, 마케팅 역량, 수행 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파트너 에이전시는 △㈜와우보스,△ ㈜에어맨, △㈜라파엘 헬스케어, △㈜뷰티스페이스의 4개사로, 개별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시와 공사는 7월 중 2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총 6개사와 협약을 맺고 고품질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 중, 유치활동 및 실적이 우수한 곳은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K-방역과 K-보건의료 브랜드 인지도가 해외 각국으로 확산되면서, 오히려 지금이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와 공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하여, 틈새 타깃 공략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안심ㆍ안전 지역 인프라 구축, 의료ㆍ웰니스 관광 기반 강화를 골자로 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올 하반기를 의료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ㆍ지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