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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충청남도와 예산군 양 기관은 공동정책협약을 계기로 예산지역의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사업이 향후 국책 사업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며 사업이 정부와 도의 중장기 전략 사업으로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계획에 따른 재원을 확보·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에서 주목받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687,478㎡), 공공시설용지 (389,826㎡), 지원시설용지(42,970㎡) 등으로 조성 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업종으로는 자동차·트레일러 및 기타기계·장비(29만 1914㎡, 46.2%) 제조업이 중심이다.
그 외에 △의료용물질·의약품-130,530㎡(25.8%) △식료품-37,813㎡(7.9%) △보관·창고업-98,899㎡(7.4%) △고무·플라스틱제품-32,719㎡(5.1%) △전기장비·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32,719㎡(5.1%) △금속가공제품-16,202㎡(2.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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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희망 필지 우선권과 맞춤 설계 혜택으로 기업들의 입주를 배려하고 있으며, 실제 입주를 검토하는 업체들은 예산 지역의 정주여건, 광역 교통망 '최적입지'에 인근 지역 대비 낮은 분양가 등 장점에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근 타 지역 분양가가 평당 100만원~250만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저렴한 분양가로 입주 기업들로서는 초기 자본 투자금의 부담감을 덜 수 있고 지역 개발로 인한 지가 상승으로 자본증가의 기회도 될 수 있기에 높은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예산군이 내놓은 다양한 혜택과 최적의 입주여건으로 상담 신청 및 문의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서울-충청권-호남을 잇는 광역 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내포신도시와 인접한 편리한 정주여건 등 산업단지의 필수 요소를 두루 갖춰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예산군은 수덕사 나들목(IC) 인근에 조성 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등 '바이오 융·복합 허브 조성'의 경쟁력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대외 여건 변화와 예산군의 탁월한 강점을 살려 바이오산업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예산군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융·복합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시켜 청년고용 창출과 충남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4개의 고속도로망과 서해안고속복선철도, 국도, SRT, KTX 등 광역교통망과 인접하여 이용이 용이하고, 예산 수덕사 IC와는 불과 300m 떨어져 있어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당진영덕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청사진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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