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2차 안성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소년안전망에 소속된 14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 발굴 및 연계된 고위기 청소년 18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료비, 매체치료비, 생활지원비, 전문상담·심리평가 등 위기청소년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화제 센터장은 “주변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내일의 밝은 지역사회를 꿈꿀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손을 잡아주는 활동을 함께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이 모아주신 마음을 청소년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센터가 되고 어른으로써 좋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허브기관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교육, 성교육 프로그램, 인성함양 프로그램, 청소년특별지원사업, 1388청소년전화,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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