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경북․경산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다시 뛰자 경북! 경산 현장 간담회’를 시청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다시 뛰자 경북」범도민추진위원, 기관단체장, 청년 기업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OST 코로나 대응전략보고,「다시 뛰자 경북&경산」퍼포먼스, 코로나 이후의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등 코로나 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중 도지사, 시장, 시의장, 도의원, 대학총장, 기관단체장, 청년기업인이 함께 무대위에 올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력”, “문화관광활성”이 적힌 모형을 끌고 밀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뛰는 경북, 함께 하는 경산”을 표현하는 「다시 뛰자 경북&경산」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진행 된 간담회 시간에서는 청년CEO, 수출기업인, 시의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이 도지사 역시 각각의 의견들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보훈의 달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최영조 시장은 본 간담회 시작 전 경산지역 내 보훈단체장 10여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한 유공자와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보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를 모두 마친 최영조 경산시장은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경산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뛰는 경북의 한 축이되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의 희망이 꽃피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전에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상황을 꿋꿋이 버티고 이겨내고 있는 경산시민의 굳건한 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위기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경북은 다시 한 번 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다시 뛰자 경북」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철우 도지사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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