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오해할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기상청 날씨누리는 현재(5시 10분 기준) 서울·경기도, 강원영동, 울릉도·독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제주 삼각봉에 253mm, 부산 해운대에 140mm, 하동 124.5mm, 영덕 112.4mm 비가 내렸다.
호우특보와 함께 서울·경기도,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까지 발효됐다.
저녁 6시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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