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 이용 시 데이터 무과금(무료화) 조치를 오는 8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선 학교에서 온.오프라인 학습 병행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학습의 핵심인 주요 교육 사이트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이달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은 물론이고 교사, 학부모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본인이 가입한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 용량에서)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추가 과금 부담도 없다.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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