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벽화사업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미술학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벽면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돼 도심이 한층 더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로 변신했다.
사업 대상지는 옛 등기소 건물 외벽으로 경안동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과 차량 이동이 많은 곳이지만 벽화가 오래되고 훼손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정윤희 경안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벽화를 그리기 위해 수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사회 분위기가 달라진 벽화처럼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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