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대비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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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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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본격적 여름철에 대비, 내달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위생 등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주방 도구 등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위생모·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해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사항 확인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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