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명칭으로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에 이은 등교수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수업‧평가 운영 사례를 모집한다.
2020학년도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면서 대구 교사들은 전례가 없는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주도해 왔다. 또한 등교수업이 운영되면서 교사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연계하는 블렌디드 러닝이라는 혁신적인 교육 패러다임에 따른 교수-학습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기 모집은 대구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부터 등교수업 실시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수업‧평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수기 모집은 대구광역시 소속 중ㆍ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영역은 ▷에듀테크 적응 ‧ 활용, ▷원격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블렌디드 러닝에서의 과정중심평가 실시, ▷온라인 환경에서의 기초기본학력향상을 위한 노력 등 온라인 개학부터 등교수업 실시까지 수업과 평가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로 송부된 공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대구 교사들의 수업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사례들이 향후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블렌디드 러닝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