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대립각을 세운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 1위에 올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강세 속에 윤 총장이 치고 올라오는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조사(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한 결과, 윤 총장은 10.1%로 여야 통틀어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리얼미터 조사 대상에 이번에 처음포함됐지만, 보수야권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무소속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을 제쳤다.
1위는 이낙연 민주당 의원으로 전달 대비 3.5% 포인트 하락한 30.8%를 기록했다. 2위는 이재명 지사로 전달 대비 1.4% 상승하며 15.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홍준표 의원(5.3%), 황교안 전 대표(4.8%), 오세훈 전 서울시장(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9%), 원희룡 제주도지사(2.7%), 심상정 정의당 대표(2.5%), 박원순 서울시장(2.4%), 유승민 전 대표(2.3%) 순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의 선전에는 최근 윤 총장 대 여당의 대립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 18살 이상 전국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총장은 1%를 획득에 그친 바 있다.
전날 추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 일가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공정성에 의심이 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잉 수사, 무리한 수사가 있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윤 총장을 비판했다.
또 “이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검찰의 그러한 수사를 개혁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인권 수사개혁 TF를 가동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조사(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한 결과, 윤 총장은 10.1%로 여야 통틀어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리얼미터 조사 대상에 이번에 처음포함됐지만, 보수야권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무소속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을 제쳤다.
1위는 이낙연 민주당 의원으로 전달 대비 3.5% 포인트 하락한 30.8%를 기록했다. 2위는 이재명 지사로 전달 대비 1.4% 상승하며 15.6%를 기록했다.
윤 총장의 선전에는 최근 윤 총장 대 여당의 대립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 18살 이상 전국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총장은 1%를 획득에 그친 바 있다.
전날 추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 일가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공정성에 의심이 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잉 수사, 무리한 수사가 있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윤 총장을 비판했다.
또 “이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검찰의 그러한 수사를 개혁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인권 수사개혁 TF를 가동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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