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신나무실주공5단지는 지하 2층~최상 20층, 1504가구 대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적률은 219.72%로 높아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속한다.
희림은 수평, 별동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주차공간 추가 확보를 통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가구를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물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증축하거나 별도의 동을 새로 짓고,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건축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사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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