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기‧인천 지역은 1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 나선다.
수원 못골전통시장은 동행세일 기간, 도깨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인천 용현시장은 세일 행사를 진행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원한다.
인천 부평깡시장과 구월도매시장은 커피, 라면, 고추장 등 점포별 세일 품목을 모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을 운영한다. 신포지하상가는 ‘100원 경매 이벤트’를 두 차례 열고, 구월도매전통시장은 궐리단길 감성카페 ‘SNS 홍보 이벤트’를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이벤트를 준비하는 시장도 있다. 부천 중동사랑시장은 유튜브 스트리밍 생방송으로 경품 추첨권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 화서시장은 UCC 공모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1등 200만원)을 증정한다.
황미애 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자신들만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재미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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