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사이 신규확진 51명 늘어…수도권 20명·광주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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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7-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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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전 광주 서구청 1층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85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1명 증가한 총 1만28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명 중 36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20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9명, 11명씩 확진됐다. 이밖에 광주에선 밤사이 1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에서 3명,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5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6명 늘어 총 1만1613명으로 완치율은 90.4%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25만28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95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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