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스에듀, 블록에 코딩 결합한 ‘샘스브릭’ 출시

[사진 = 마르시스에듀]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에듀가 블록과 코딩교육을 결합한 신제품 ‘샘스 브릭’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샘스 브릭은 조립한 브릭을 직접 설계한 코딩을 통해 움직일 수 있다.

샘스 브릭은 700여 개의 피스를 통해 △그네 △승강기 △버스 △공기 청정기 △화재경보기 등 최대 12가지의 브릭 모델로 조립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 코딩 블록 ‘샘랩’을 연결하면 어린이가 직접 코딩한 프로그램에 따라 구조물이 다채롭게 움직인다. 샘랩은 LED, 센서, 모터 등 다양한 스마트 블록으로 구성된 모듈(독립적인 기능을 갖는 장치)형 코딩 교구다.

7세 이상 사용 가능한 샘스 브릭은 브릭 조립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공간지각력, 수학적 사고력 향상 등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 테마는 초등 1, 2학년 교과서인 ‘안전한 생활’ 주제와 연계 구성됐다.

코딩과 메이킹 원리를 응용하면 단순히 샘스 브릭을 조립하고 움직이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학습이 가능하다.

어린이가 마을의 보안관이 돼서 화재를 감지하기 위해 화재경보기를 만들고, 화재로 인해 나빠진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는 식이다.

마르시스에듀 관계자는 “코딩과 브릭 조립이 가능한 샘스 브릭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더욱 배양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 역량인 코딩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샘스 브릭-안전한생활’을 시작으로 △스마트 IoT △융합과학 △에너지와 기술 등 10종류 이상의 샘스 브릭 시리즈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