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적극행정 당영한 공직문화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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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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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정보과 김기한 주무관 적극행정 특별승진 임용

  • 전국최초 관제공역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이 당연한 공직문화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은 시장은 "토지정보과 소속 김기한(39) 주무관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1일 시설 7급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 임용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앞서 5월 28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각 부서 추천 공무원 대상으로 적극성, 시민체감도, 난이도, 창의성, 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5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선발자 가운데 김 주무관을 특별 승진 임용 대상자로 결정했다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특별 승진 임용된 토지정보과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 한점을 높이 호평받았다.

성남시 면적 82%가 관제공역에 해당해 국방부 비행승인 지침에 따라, 공익 목적외 비행이 불가해 시에 입주한 56개 드론 기업체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경기도, 중앙부처, 공군과 수차례 협의 및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다.

이러한 실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지방규제개혁 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 규제개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공공분야에서도 선제적으로 드론을 도입, 정밀지도 구축, 지역난방 열수송관 안전점검, 항공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했고, 4차산업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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