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선정 촉구 성명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01 12: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강력히 촉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사진=경상북도 제공]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백년지대계로 지역 대학의 국제화를 촉진시킬 중요한 요소이다며 지역 대학 총장의 협의체인‘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새로운 100년 도약의 중요한 기반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은 강력한 재정 정책 등을 통해 경제 회생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우리 지역민이 후속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는 고립되고 정체된 지역의 모습이 아니라, 지역과 전 세계가 하늘길로 자유롭게 왕래하며 비약적인 경제 번영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문화 창달의 희망찬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시·도민은 그들의 번영을 위한 대역사(大役事)의 기회를 놓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대구경북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후속세대에게 희망찬 모습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인은 자신의 행동은 절제하고 상대방을 위해서는 배려하는 마음을 지녔다.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통합신공항의 선정이 이기주의가 아니라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다시 한 번 절제와 배려의 미덕이 발휘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전부지가 현명하게 선정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이다"며 성명을 마무리하고 대구경북민의 현명한 이전부지 선정 결과를 촉구하였다.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 회원대학교는 경북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운대학교 총장 한성욱, 경일대학교 총장 정현태, 계명대학교 총장 신일희,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이상철, 김천대학교 총장 윤옥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김정우, 대구교육대학교 총장 박판우,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허 용,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창훈,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이영경, 동양대학교 총장 권광선, 안동대학교 총장 권순태, 영남대학교 총장 서길수, 위덕대학교 총장 장 익,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한동대학교 총장 장순흥으로  회장대학교는 대구대학교 총장 김상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