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이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청취자로부터 "얼굴만 동안이 아니고 목소리도 동안이다. 목소리가 예전 그대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선희는 "무대에서 늘 했던 그 목소리 그대로 전달해드리고자 제 사생활을 좀 절제해왔다"고 설명했다.
과거 이선희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를 통해 철저하게 통제되는 사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선희는 목 컨디션을 위해 한여름에도 스카프를 하고 다니고, 채식위주의 식단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목을 보호하기 위해 노트와 펜으로 대화하는 '필담'을 고수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선희 집안 곳곳에는 필담에 필요한 펜과 노트가 놓여져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선희는 1964년생으로 올해 57세다. 1984년 MBC 제5회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J에게', '인연', '아름다운 강산', '나항상 그대를'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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