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장자호수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9회 경기정원박람회 기본계획 및 장자호수생태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박람회 개최 장소인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부지 조성계획과 박람회 기본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장자호수생태공원 고유 특성과 잠재력을 담은 분석이 보고됐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장자호수생태공원이 도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성장하고, 정원문화 확산의 중심이 되는 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가 자랑하는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부지 공원조성 계획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기반 조성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정원 작품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향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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